캐논 600D DSLR과 함께한 이탈리아 베니스 4박 5일 자유여행 4 플로리안 카페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이탈리아 베니스 자유여행의 코스는 바로 카페 플로리안 입니다~

카페 플로리안의 위치는 지도를 첨부해뒀으니 참고하세요~

딱 그 산마르코 광장에 위치해있어요!

그리고 사실 플로리안 카페와 비슷한 느낌으로 산마르코 광장이 다 되어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플로리안 카페를 한 눈에 알아보기는 쉽지 않았어요!

 

카페 플로리안은 이렇게 연주를 들으면서 베니스의 산마르코 광장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 카페에요!

플로리안 카페는 테이블의 위치에 따라 가격이 다르더라고요

테이블비?!같은 느낌 자릿세?!가 다르다고 해야하나요

저희는 그냥 적당한 좌석에 앉았답니다 ㅎㅎ

약간 우리나라 예술의 전당에 있으면 여름에 잘 될 것 같아요

오페라나 이런 오케스트라 공연을 큰 돈 주고 정해진 시간이나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는 힘든데 그냥 토요일 일요일에 뭐 4시부터 8시정도?! 오케스트라 카페를 운영하거나 해서 자유롭게 가족끼리 나가서 카페에서 커피랑 간단한 간식을 즐기며 가족끼리 이야기를 하는 장소가 있다면 좋을 것 같아서요~!

(아니면 곧 상영할 예정인 작품들을 한달전쯤에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요 ㅎㅎㅎ 이상 서초구 주민의 바람이었습니다..)

카페 플로리안은 1720년 오픈했고 베니스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여서 산마르코 광장에 비슷한 많은 카페들이 있었지만 사실 더 여기를 고집해서 간건데요

특히 괴테, 니체, 모네와 같은 아주 먼 옛날 사람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사람들도 여기 카페 플로리안을 자주 방문했다고 하더라고요 ㅎㅎㅎ

이런 사람들은 과연 어디에 앉아서 먹었을까요?

테이블비가 가장 비싼곳일려나..?

그리고 제가 알기론 이탈리아에는 커피 자부심이 굉장히 강해서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가 큰 힘을 못 썼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이탈리아 여행을 하면 꼭 커피는 마셔보세요~

(저는 커피 마시면 심장이 두근두근 거려서 못 마셨지만 ....ㅎ)

근데 플로리안 카페의 음식들은 디자인도 되게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인스타그래머이신 분들은 꼭 인증사진 예쁘게 남겨보세요~

진짜 플로리안 카페는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베니스까지 갔다면 한번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유명인들의 단골카페이기도 했고 연주도 즐길 수 있으니까 말이죠!

그리고 산마르코 광장의 야경도 앉아서 편히 즐길 수 있고요!

특히 제가 갔을때는 한국인 가족들 거의 대가족들이 온 테이블이 있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부터 손자정도로 보이는 완전 대가족이었어요!

정말 그들이 앉아서 즐기는데 보기 좋아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아 엄마 아빠랑 동생이랑 같이 올걸.. 그리고 여기 카페에 앉아서 즐기면 참 좋았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제가 이때 제가 여행가는 돈을 좀 줄이고 가족들 다 데리고 왔으면 더 의미깊었을 것 같긴 하지만... 저때는 엄마 아빠가 너무 바빴을 시기라서 ㅜㅜ 그러지 못했죠.

엄마 아빠 거의 파견근무에 뭐에... 아주 난리였을 시기였어서.. ㅜㅜ거의 일주일에 얼굴 볼 시간이 없었던.. 그래서 더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