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600D DSLR과 함께한 이탈리아 베니스 4박 5일 자유여행 2 리도섬 해수욕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캐논 600d와 함께 떠났던 이탈리아 베니스의 근교 섬 리도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할게요!

리도는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굉장히 길게~ 얇게 생긴 섬이에요!

베니스는 인기있는 이유가 사실 베니스도 매력적이긴 하지만 무라노 부라노 리도와 같은 다양한 색다른 섬들이 주변에 있어서인 것 같습니다!

이 주변 섬들을 또 대중교통! 수상버스를 통해서 이동할 수 있고요~

대략 1시간정도가면 이동할 수 있어요~

가깝고 가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버스가 배차간격도 나쁘지 않고! 그렇다보니까 주변 섬 접근성이 좋아서 더 인기있는 도시 베네치아~

리도섬에서 내려서 한 컷 찍어봤어요!

아마 이쪽으로 가면 리도해변이 나왔었던 것 같아요!

초반에 수상버스에서 내려서 리도해변을 가려고 하는데 가는 길을 잘 모르겠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옆에 있던 누가봐도 리도해변에 갈 것 같은 두분이 있길래 물어봤었던..(언니랑 저 사람들 뭔가 리도해변 갈 것 같은 한국인 아니야? 이러면서 이야기했는데 그분들도 똑같은 생각해서 물어볼까 고민하고 있었다고 ㅎㅎ)

그래서 그분들과 함께 리도해변으로 떠났어요!

네 사진 보시면 아시겠죠..?

여름에 갔는데 아마 7월초였던걸로 기억해요..

너무 발이 뜨거웠어요

꼭 리도해변은 슬리퍼신고가세요... 아니다 슬리퍼 신어도 발등이 뜨거워요.. 그래도 운동화보단 나을거에요..

진짜 햇볕이 장난아니에요...

그리고 꼭 저런 돗자리?! 같은거 있어야해요..

모래가 뜨거워서 절대 네버... 앉는거 불가능합니다

저거 깔아준다고 계속 사라고 사람들이 돌아다녀요

(호객행위랄까..?!)

저희는 아마 8유로였나 그정도 가격으로 구매했던거같아요

부피가 엄청 컸는데 ... 물론 그냥 저희 한인민박에 두고 갔답니다...

너무 무겁고 커서 어디 들고다니기도 힘들었어요

베니스가 마지막 여행지였다면 기념삼아 들고갔을 것 같긴한데.. 네 그렇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더워도 리도가 전 좋았어요!

그리고 여름 리도에서 여유로웠던 저 시간도 좋았고요

리도는 베니스 영화제가 열렸던 곳이기도 해요~!

하 저런 여유로운 곳에 여유롭게 있는 저 시간이 그리운데 언젠가 다시 여행을 갈 수 있는 날이 오겠죠?

뭔가 22살의 대학생시절 아마 저때 1학년이었을거에요 ㅎㅎㅎ

휴학을 좀 하고 있을 시기라서 ㅋㅋㅋㅋ 토목공학과를 다니며 아 .. 토목공학.. 어떡하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여행을 하고 있었는데 결국 토목은 떠났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 시기에 유럽을 떠나서 즐거웠었던 것 같네요

여러분도 힘든 일이 있고 삶의 의욕을 잃었을때는 여행을 가서 리프레쉬하고 실컷 마음껏 놀다가 오세요!

저는 저 시기에 진짜 엄청 놀았어요 1년동안 여행도 엄청가고 술도 엄청 마시고 즐겼었네요 

그러고 나니까 노는것이 지겨워서 공부를 하게 되었다죠!

리도섬에서의 추억여행을 잠시 마치고!

또 리도섬 팁을 드리자면 선글라스 꼭 가져가세요..

선글라스 정말 필수에요

대신에 잃어버리지 않게 주의하세요

저랑 같이 간 언니는 선글라스를 잃어버렸어요 ㅜㅜ

선글라스는 계속 쓰고있으면 상관이 없는데 잠시 벗으면 어디다가 두고 놓고 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리도섬 해수욕장은 샤워장이랑 탈의실도 있다고 하던데 저는 이용안해봐서 모르겠어요!

뭔가 발까지만 담그고 놀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