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로 부다페스트 자유여행 2박3일 2탄!
부다페스트 켈레티역을 찍은 사진들을 들고왔어요
Budapest-Keleti
위치는 바로 여깁니다!
근데 여기 역 진짜 크고 예뻐요...
근데 이거 사진 좀 내리면 보시겠지만 이날 하늘이 예술이었어요 ㅋㅋㅋㅋ
진짜 한국에서 입시에 찌들어서 하늘을 안본지도 오래되었었는데 진짜 뻥뚫린 기분이었던 ㅎㅎ
저희는 이 부다페스트 켈레티역을
부다페스트에서 프라하로 야간열차를 타고 이동하기 위해 야간열차 티켓을 구매하러 갔었어여!
부다페스트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짐을 두고 가장 먼저 한 일이라죠!
이게 헝가리철도청에선가 야간열차를 예약하려고 했는데 ㅜㅜ 안되더라고요 ㅜㅜ
그래서 찾아보니까 그때당시에 난민문제가 심해서 그런거라고 하던데 잘 모르겠습니다...ㅎ...
이유는 확실하겐 몰랐는데
부다페스트에서 프라하로 이동하는 야간열차는 비인기구간이어서
나중에 후기 올리겠지만 좋았어요!
프라하에서 부다페스트는 인기구간이라서 나름 꽉차서 간다고 들었거든요 (물론 그때당시라 요즘은 모릅니다 ㅎㅎ)
어쨋든 그렇게 결제를 하고 티켓을 받고
딱 역을 나왔는데
제 눈앞에 펼쳐진 이 핑크하늘...
이때의 넓직넓직한 광장같은 곳과 구름이 약간 멋있게 핑크와 빨강의 사이로 있는데
진짜 과장 조금 섞자면 눈물날 것 같았어요
진짜 너무 좋았어요
이때 감정은 진짜 시원시원하고 와! 이런생각이 들었던
진짜 구름 엄청예쁘죠
이날 날씨가 좋았어요!
그리고 그냥 모든게 완벽했었던 것 같아요 부다페스트는
이런 예쁜 하늘은 제 기억으론 이때가 거의 처음이었을거에요
유럽여행을 제가 좋아하는 이유중하나는 진짜 유럽하늘이 예뻐요!
근데 우리나라도 예쁠수도 있는데 우리나라=일상생활=하늘볼여유가없는경우가많다
이렇게 되어서 ㅜㅜ 그렇죠
초등학생때부터 ~고3 재수 3반수까지 저는 진짜 입시에 찌들어 살았다보니 더 그런 것 같아요 ㅋㅋㅋ
하늘을 언제 봤겠어요 ㅜㅜ
런던에서 막 처음부터 머리박고 혹나고 멍들고 옷도 다 버리고 힘든 일이었지만 이 하늘하나로 약간 위로를 받는 기분이었죠!
그리고 뒤를 돌아서 역을 보는데 진짜
엄청 큼직큼직 예쁜거에요
부다페스트의 건물들은 큼직큼직한 맛이 있는 것 같아요
부다왕궁이랑 세체니온천 등 다 좋았지만 여기도 진짜 좋았어요!!
또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진짜 이때 사진도 많이 찍은 줄 알았는데 정작 카메라를 보니까 없네요 ㅎㅎ 사진이 별로..
이때는 유튜브가 유명하던 시기도 아니어서 영상을 안찍은게 참 아쉽네요ㅜㅜ
유튜브 초반에 시작했으면 대박났을텐데 참 아쉽 ㅎㅎㅎ
다음 포스팅으로 또 돌아올게요~~
부다페스트는 제가 좋아했던 곳이어서 그리고 좋은 기억들이 많은 곳이라 좋은 포스팅이 나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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