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캐논 600D와 함께
런던 타워브릿지 :D
추억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사실 저는 타워브릿지가 정말 기대가 되던 다리 중 하나였거든요
이유는 바로 제가 나름 그때당시에 토목공학과에 재학중이었기 때문이죠
아니 정확하게는 토목공학과 휴학생이었죠
그래서 다리에 은근 관심을 가지고 있었어요!
토목이 다리 관련 학과인 줄 모르고 들어가서 방황하며 휴학했던 시기이긴 했지만요...ㅎ
타워브릿지의 해가 지기 전 모습이에요
이때도 시간은 꽤 늦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마 저녁도 먹고 나서였으니까 적어도 7시는 넘었을거에요
한 8시였나..?!
그런데도 어둡지 않죠
그래서 유럽은 여름에 가면 야경을 보기 좀 힘들더라고요!
근데 전 야경보다 밝은 낮을 좋아해서 여름유럽을 더 선호합니다 ㅎㅎ
(깨알 유럽여행 TIP 이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저는 타워브릿지를 멀리서 보는 것도 좋지만 (=전체적으로 보는 것도 좋지만)
타워브릿지를 건너면서 보는 이 장난감 같은 느낌이 좋았어요
정말 특유의 장난감 느낌이 있지 않나요
장난감같은 하늘색이라 그런가..?
뭔가 타워브릿지는 처음 딱 실물을 보고 느낀점은 진짜 장난감같다 였어요
타워브릿지에서 본 해가 지는 모습
생각해보니까 런던에서는 딱히 일몰을 멋있다고 느끼면서 보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일몰을 본 기억이 없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보긴 봤었나봐요 !!
여행 사진을 많이 찍으면 좋은 점
= 추억여행을 떠나며 그때당시에는 자세히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느낄 수 있음
밤은 그리고 제가 DSLR 설정을 잘 못해서..
정확하게 말하자면 삼각대를 안 들고 갔어서...
막 흔들리고 빛번지고 사진이 난리가 났어요...ㅎ
언젠가 사진동아리같은거 들어서 꼭 야경사진 마스터를 해야하는데 말이죠 ㅜㅜ
삼각대랑 이런식으로 해서 별도 보러가서 사진도 찍고 그런 시간을 가져야 겠어요!
타워브릿지 열리는 영상이 한참 유행하던 시기여서 그런지 사람이 진짜 많았어요!
이때 갑자기 같이 간 언니의 친구도 우연하게 만나기도 했었던 ㅎㅎㅎ
진짜 한국사람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다고 다시 한 번 느낀 :)
생각해보니까 런던은 첫 유럽여행지라 그런지 더 파이팅 넘치게 다녔던 것 같아요
시차적응도 안되서 막 새벽6시에 일어나서 혼자서 핸드폰하고 ㅋㅋㅋ
저녁 12시 넘어서 자고 ㅋㅋㅋㅋㅋ
하루가 길었던 런던여행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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