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600D DSLR과 함께한 유럽여행 런던 미끄럼틀 아르셀로 미탈 오빗

안녕하세요

 

오늘의 추억여행!

 

바로 장소는 런던입니다

 

제가 갔을 때 딱 런던 미끄럼틀

 

세상에서 가장 긴 미끄럼틀로 아르셀로미탈오빗이

 

2016년 6월 개장하자마자 2일정도 지난 시점이었어요 

 

진짜 런던여행가서 기대를 많이 했던 건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저는 다쳐서 

ㅎㅎㅎㅎ

 

타다가 머리를 박았어요 .,...

 

그리고 헬멧도 그리 단단한게 아니어서 

 

이마를 박아서 이마랑 코쪽에 멍이 들었던 ㅜㅜ

 

첫 여행의 설렘은 그렇게 다침으로 끝을 맺었죠... 

 

다행스럽게도 여행자보험을 들고 여행을 다녀서 그나마 다행?!이엇다고..해야할까요..

바로 저 이상한 조형물이 바로 ... 미끄럼틀입니다

 

저때만해도 설렜죠

 

이 사진을 찍을때만해도

 

다칠거라고 생각 못했었던... 과거...

 

그리고 제가 런던 여행을 가서 진짜 첫 스케쥴이었거든욬ㅋㅋ

 

이 미끄럼틀타기가

 

얼마나 원했던 활동인지 다들 아시겠나요 ㅋㅋㅋㅋ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활동인데.ㅣ.. 

 

막 코뼈쪽도 엄청 부풀어 오르고... 

 

이날 병원가고 그래가지고 ㅜㅜ 

 

이 이후에는 거의 날렸어요...

그래서 저는 이 미끄럼틀 금방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 다쳤는데... 

 

하는게 몇번째 커브쯤에서 다쳤니?

 

머리를 언제 박은거야?

 

이러면서...;;

 

걍

무슨

 

마루타마냥...

 

돈내고 마루타 체험한 것 같았어요

 

뭐 병원가야하지 않겠니 이런게 아니라

 

나중에 아프면 병원 가봐 이게 끝이고 뭐 돈 지원도 안해주고

 

그냥.. 노답..

 

무슨 아이스팩같은거 하나 주더라고요 ;;;

 

진짜 이걸 탈때만해도

 

두근두근 그자체였는데 ㅎㅎㅎㅎ

 

대략 한국돈 만원정도 했던거 같은데 

 

이렇게 허술할 줄 몰랐어요 ㅜㅜ

 

머리가 엄청 부딪히고 ㅜㅜ

 

이 이후로 원통형 슬라이드 탈떄마다 무서워요..

 

특히 막 워터파크같은곳에 뚜껑덮여있는거 탈때도 그냥 무서움 ㅜㅜ

 

머리를 박고나서 그리고 뭔가 머리도 더 안좋아진거같은 기분..

 

원래 저 머리는 나름 좋았던 것 같은데 점점 나이가 먹어서 그런건지.. 

머리를 다쳐서 그런건지

 

공부가 안됌... ㅋㅋㅋㅋ

 

(이건 약간 핑계입니다 ㅋㅋㅋ)

 

결론은 뭐 새로 생겼다고 하면...

 

바로 타지 말고 검증이 어느정도 된 후에 타세요 ㅜㅜ

 

위험해요...

 

이렇게 제가 안전에 예민충이 되어버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