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600D DSLR과 함께한 유럽여행 시작 인천공항 라운지 (아시아나항공 OZ521)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시아나 항공 

 

인천국제공항에서 런던히드로공항으로 가는 14시 30분

 

OZ521 편에 대한 생생하진 않지만 아주 추억 돋는 여행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ㅎㅎㅎ

 

 

사실 

 

이렇게 장거리 비행은 제가 처음이었어요 ㅎㅎ

 

그래서 엄청 떨렸고

 

그래서 아시아나 항공 직항을 진짜 나름 비싼 가격을 주고 구매했죠

 

첫 유럽여행이고 첫 장거리 여행이다 보니 ㅎㅎㅎ

 

근데 사실 어렸을때라 이런 도전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뭔가 새로운 도전이 살짝은 무섭기도 하거든요

 

근데 그때는 그냥 뭐 하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했던 것 같아요 ㅋㅋㅋ

 

인생 별거있나~ 라는 생각으로

 

그래서 저는 사실 유럽이 미국보다 편하더라고요 

 

동생은 미국에서 홈스테이를 했어서 그런지 미국을 더 좋아하긴 하던데...

 

이건 익숙함에 끌리는 것 같은 느낌

 

저는 14시 30분 비행기인데

 

인천 국제공항에 대략 11시30분?! 이렇게 엄청나게 일찍 도착했어요 ㅋㅋㅋ

 

이유는 완전 간단

 

라운지도 이용하고 넉넉하게 면세쇼핑도 하고 가야겠다! 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막 12시 이렇게 가면 밥먹기도 촉박한 것 같고...

 

사람도 많아질 것 같고 그랬거든요

 

막 여름방학한 시기여서 사람도 많고....

 

붐빌 것 같고... 

보딩타임은 14시였어요

 

하지만 이때도 지연은 엄청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여름이라 비행기에서 어차피 담요도 줄테니까 하면서 그냥 저렇게 입었는데

 

비행기가 제게 추웠나봐요

 

엄청 고생했었던 기억이

 

그래서 장거리 비행할 때 저는 점퍼랑 이런거 저런거 다 챙기게 되었어요 ㅋㅋㅋㅋ 

 

아시아나에서는 아마 담요를 더 줬을 것 같은데

 

추울거라고 인식하지 못해서말이죠...

 

나중에나 아 내가 추웠나보다 라는 생각을 했다죠

 

제가 구매한 면세품들입니다 ㅋㅋㅋ

 

꽤 많이 샀죠

 

뭘샀는지는 정말 기억이 일도나지 않네요

 

입생틴트?! 샀을려나...

 

그리고 로션도 샀던 것 같네욬ㅋㅋ

 

그다음 라운지!

 

인천공항 라운지는 사실 스카이허브랑 마티나랑 뭐 하나 더 있었던 것 같은데

 

그냥 제일 가까운 곳 가서 먹었어요 

 

 

뭐 나름 먹을 것도 많고 저는 만족했답니다 ㅎㅎ

 

라운지는 동편이랑 서편이 있었던 것 같은데

 

하나는 진짜 조그만해요 ㅜㅜ 

 

 

그러니까 꼭 큰 라운지로 가세요!

 

뭔가 먹는 것도 비좁고 그럽니다 ㅜㅜ

 

같은 돈인데 말이죠 

 

라운지에서 컵라면 먹으면 손해인 건 알지만.. 컵라면 너무 맛있어요 라운지에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ㅋㅋㅋㅋㅋ

 

 

 

짠

 

저는 날개 살짝 뒷쪽 자리였어요

 

그리고 ...장거리 비행은 무조건 통로라는 인식을 하게 된 여행이었어요ㅜㅜㅜ 

 

진짜 

 

사람도 많고 창가여서 

 

화장실 가기도 너무 불편하고 

 

거의 자다가 밥먹어야한다고 깨워서 일어나고

 

자다가 또 간식줘서 일어나고

 

주토피아보면서 갔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ㅋㅋㅋㅋ

 

(반면 이번에 갔을때는 거의 자고 일어나니 도착... 

 

심지어 13시간 비행이었는데 말이죠... 마드리드에서 상해는 정말 미쳤어요.. 그렇게 긴 비행은 진짜 자고자도 도착을 안했어 ㅋㅋㅋㅋ

 

제가 만약에 비행시간을 체크했었더라면

 

저는 마드리드에서 한국으로 가지 않았을거에요...)

 

이렇게 사실 비행기를 탑승하고 설레는 마음을 안고 탑승을 했죠 ㅎㅎㅎ

 

 

그런데 아시아나에서 기내식 뭐더라 나름 중간쪽이었는데 29였으니까 

 

기내식 선택을 할 수 없다고 이미 다 떨어져서 어쩔수 없다고 해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아시아나 기내식 소동 전인데 말이죠 ㅜㅜ

 

불고기쌈밥이었던가 그거때문에 사실 아시아나 선택했는데 대한항공아니라 ㅜㅜ

 

완전 억울했었다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