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600D DSLR과 함께한 체코 프라하 자유여행 6 뜨르들로 굴뚝빵

안녕하세요~!

오늘은 캐논 600d와 함께 떠나는 체코 프라하 추억여행편입니다

체코 먹거리하면 대부분 꼴레뇨와 뜨르들로를 생각하실텐데요!

저번에 꼴레뇨 맛집 믈리니체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려서 이번에는 체코의 빵! 뜨르들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제가 이번 포스팅부터는 말투를 약간 다르게 진행하려고 합니다 :D

좀 더 전문적이어 보이게 말이죠!

뜨르들로가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사진을 들고왔어요! 

뜨르들로는 체코사람들이 즐겨 먹는 빵인데, 긴 원기둥모양이 특징입니다!

원통형이라고 해야지 맞는 표현일까요?

저렇게 안에는 구멍이 뽕 뚫려 있어요!

위의 사진은 진짜 오리지널 뜨르들로이고요!

설탕과 시나몬이 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엄청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일품인 빵이에요

뜨르들로를 왜 굴뚝빵이라고 불리우는지 아시나요?

바로 굴뚝 모양을 닮아서 인데요!

뜨르들로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이유는 빵을 만드는 도구의 이름 뜨르델닉에서 유래가 된 건데

많은 사람들이 뜨르들로라고 불러서 뜨르델닉이 아닌 뜨르들로로 이름이 굳혀지게 된 거라고 하더라고요!

굳이 뜨르들로를 먹어야지~ 라고 생각하고 찾아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체코의 길거리에 대부분 팔고 있거든요!

특히 프라하같은 관광지에는 진짜 많이 팔고있어서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볼 수 있어요~

이건 사실 캐논 600d로 찍은 사진은 아니고요! 갤럭시노트4로 찍은 사진입니다 

(뜨르들로 오리지널이 아닌 것은 사진을 캐논 600d로 안 찍었더라고요...)

프라하에서 저렇게 아이스크림을 토핑으로 뜨르들로를 꾸미는 곳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아이스크림 이외에도 초콜릿, 과일, 생크림등을 이용한 뜨르들로도 인기입니다!

저는 근데 아이스크림이나 다른 토핑을 올린 뜨르들로보다 오리지널 뜨르들로가 더 맛있었어요!

아무래도 토핑을 얹어야 하다보면 뜨르들로 빵 자체가 좀 탄탄해야하는데요, 그것보다 오리지널의 부드럽고 촉촉함이 제에게는 더 매력적이더라고요 

여러분도 코로나가 지나고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면 꼭 프라하에 가서 뜨르들로를 먹어보세요!

저는 다른나라로 여행을 갔을때 그 나라의 대표적인 음식들은 꼭 먹어봐야지 여행을 제대로 한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그 나라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입맛에 안 맞을 수 있더라도 꼭 대표적인 음식들은 먹어보세요~

물론 뜨르들로는 그냥 빵을 먹으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입맛에 안 맞을수가 없어요 ㅎㅎ

향신료나 그런것들이 없고 그냥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을 수 있는 빵맛이거든요!

대신 뜨르들로는 기회가 된다면 꼭 오리지널맛도 먹어보고 토핑이 잔뜩 올라간 예쁜 뜨르들로 둘 다 먹어보세요~

빵맛이 아무래도 다르니까 제가 말하는 부분을 이해하실 수 있을거에요!